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평가 (문단 편집) == 테마파크형 MMORPG 완성 == 발매 후 전 세계 온라인게임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MMORPG 쪽에서의 와우의 영향력은 매우 높다. MMORPG 중 와우와 비교되는 게임은 많지만, 와우보다 뛰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게임은 드물고, 와우 이후에 나온 MMORPG 중 와우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게임 또한 드물다. 그리고 와우보다 성공한 MMORPG는 아예 없다. 가히 MMORPG 전성기를 이끌고 장르를 정립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영화 아바타와 비슷한데, 아바타가 3D 영화의 수준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듣고 이후 나오는 모든 3D 영화와 비교되는 현상을 와우는 훨씬 더 먼저 겪은 셈이다. 다만 와우는 이용자층이 상당히 보수적인 장르인 MMORPG에서 경쟁자의 등장 자체를 봉쇄해 버렸고, 이는 MMORPG 장르의 몰락도 함께 불러왔다. 이게 와우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와우 이전의 MMORPG는 샌드박스형 게임이 주류였다. 운영진은 기본적인 시스템만을 제공했고,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컨텐츠를 만드는 식이었다. 또한 레벨 업이나 아이템 획득 등의 보상을 얻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고[* 리니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퀘스트는 매우 특별한 경우에 주는 임무였다. 그러나 와우는 이 구성에서 과감히 탈피해 [[만렙]] 이전에는 마치 싱글 플레이어처럼 [[퀘스트]]와 스토리 라인을 즐기며 자연스레 [[레벨 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수많은 퀘스트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면서 아이템 드랍 운빨에 캐릭터의 강함이 결정되지 않게 하여 게임 디자인에 안정성을 부여했다. [[http://ppss.kr/archives/5400|#]] 또한 만렙 이후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서 플레이어들이 할 일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런 점은 와우 이후의 온라인 게임 중 상당수에 도입되었다. 초창기에는 주로 서구권에서 와우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MMORPG인 [[에버퀘스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애쉬론즈 콜2을 적당히 비벼서 베낀 독창성 제로의 게임이라고 미친 듯이 까였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뉘고 선택하며 경쟁하는 [[RvR]] 시스템은 DAOC의 시스템을 거의 가져온 수준이고, 초기 공개된 [[http://i8.tinypic.com/25k6geg.jpg?width=400|개발당시 스크린샷]]은 진짜로 에버퀘스트처럼 생겼으며, Lite Everquest나 모자이크 게임이란 표현까지 등장했었다. 즉 와우는 블리자드의 게임이 거의 다 그렇듯 좋게 말하면 오마쥬지만 나쁘게 말하면 표절작으로 출발했던 셈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과는 별개로 와우가 다른 게임들의 장점을 잘 취합했기 때문에 와우는 역대급 흥행을 이뤄낼 수 있었으며 결국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웠다는 점은 분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